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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정보

신규 운전면허증 해외여행 필수품이 되신것 아시나요

by growd 2020. 4. 14.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 보신 분들은 모두 아시겠지만

운전면허증의 뒷면은 주민등록증 뒷면처럼 이사 등의 이유로

새로운 주소가 나왔을때 해당 주소만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하는 칸이 존재했었습니다.

 

 

구 운전면허증 뒷면

위와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2019년 9월부터 새로운 형태의 운전면허증이 나오게 되면서 운전면허증의 위같은 모습은 없어집니다.

 

 


 

 

신 운전면허증 뒷면

위의 사진이 새로운 운전면허증 뒷모습입니다.

특이하게 영어로 쓰여져 있습니다.

예상하신대로 새로운 운전면허증은 많은 국가에서 특정기간동안 정식 운전면허증으로 사용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아래의 33개 국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

뉴질랜드, 바누아투, 부탄, 브루나이,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쿡아일랜드,

파푸아뉴기니, 호주

 

아메리카

괌, 니카라과, 도미니카공화국, 바베이도스, 북마리아나연방, 세인트루시아, 캐나다(온타리오 등 12개 주),

코스타리카, 트리니다드토바고, 페루

 

유럽

덴마크, 리히텐슈타인, 사이프러스(키프로스), 스위스, 아일랜드, 영국, 터키, 핀란드

 

중동

오만

 

아프리카

나미비아, 라이베리아, 르완다, 부룬디, 카메룬

 

 

 


 

 

 

기존에 해외여행할 때 운전을 하려하고 아래의 절차를 밟아야 했습니다.

  • 국제운전면허증을 허용하는 나라인지 확인합니다.
  • 국제운전면허증용 사진을 찍고 인화합니다.
  • 운전면허시험장에 가서 접수하고 대기합니다.
  • 국제운전면허를 발급받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국제운전면허를 허용하는 곳은 한 달 미만의 기간만을 인정해주고 국제운전면허 자체도 1년의 유효기간을 갖습니다.

 

 

신규운전면허증을 허용하는 국가들을 확인해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여행하는 국가도 상당수 포함되어있습니다.

앞으로 면허증에 관련된 업무가 많이 줄어들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상위의 33개 국가가 아닌 국가를 여행하려면 여전히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마셔야 합니다.

캐나다처럼 특정 주 마다 도로교통법이 달라서 우리나라의 운전면허증이 인정 되는 주가 있고 되지 않는 주가 있다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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