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 [감동] 양세형이 집사부일체에서 지은 시 별의 길 양세형 잘 지냈소? 난 잘 지내오 그냥 밤하늘의 별의 길을 따라가다 그대가 생각났소 난...몰랐소 밤하늘의 별이 좋다고 해서 그저 하늘을 어둡게 칠한 것뿐인데 그대 별까지 없앨 줄 난 몰랐소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그대에게 가는 별의 길은 나타나지 않았소 아쉬운 마음에 밤하늘의 어둠을 지우개로 지워보리오 잘 지냈소? 난 잘지내오 오늘도 고개 들어 별의 길을 쳐다보오 2020. 4. 26. 이전 1 다음